[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가 오는 20일 ‘세계 꿀벌의 날’을 앞두고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8일 ‘밀원수 무상 분양과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전 세계적인 꿀벌 실종 사태가 불거지며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 중인 ‘KRC 꿀벌 귀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전남 나주시 일대에 심은 밀원수 묘목(은목서)을 지역 과수농가에 무료로 분양했다. 이어 올해도 금목서 100그루를 추가로 심어 2~3년 동안 육성한 후 다시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앞서 지난달 식목일에도 생태계 보전을 핵심으로 밀원수와 밀원 식물인 화이트클로버를 심은 바 있다. 6월에는 세계 꿀벌의 날을 제정한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와 함께 ‘꿀벌 귀환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꿀벌 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인식을 함께할 계획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08 13:22:5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까지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위한 '2024년도 원양어선 안전 펀드'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원양어선 안전 펀드는 어선원의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하는 원양 어업자에게 선박 건조 금액의 최대 50%를 15년간 무상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7척의 선박이 건조됐다. 해당 선박들은 불연성 소재 사용, 국제 안전기준에 따른 구명정 비치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선실의 높이와 침대 규격 등도 국제 협약 기준에 맞춰 선원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수부는 올해도 원양어선 안전 펀드 재원 75억원을 활용해 노후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원양 어업자는 원양어선을 새롭게 건조한 후 선박 대여회사와 15년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4년 차부터 12년간 정부 지원 금액을 상환하면 만기 때 선박의 소유권을 인수할 수 있게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원양어업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가 향상된 신규 원양어선이 더 많이 건조될 수 있도록 노후된 원양어선의 대체 건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7 11:14:44[파이낸셜뉴스] 예비후보자 공약집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도 공직선거법에 어긋나는 불법 기부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4일 확정했다.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씨는 다른 이들과 공모해 예비후보자 공약집 614부를 상가나 주택의 우편함에 넣거나 자동차 와이퍼에 끼워두는 등 선거구 내에서 무상으로 살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직선거법은 원칙적으로 후보자가 어떤 형태로든 기부하는 것을 금지한다. 예비후보자 공약집의 경우 규정에 맞게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판매하는 것만 허용한다. 이씨는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기부 행위의 대상에 공약집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항변했으나 1심과 2심 법원 모두 이씨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무상으로 배부하게 되면 자금력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우월한 홍보활동과 효과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게 되므로 결국 후보자의 자금력이 유권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이씨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5-03 13:29:06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부터 통합앱 '신한 슈퍼쏠(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 분기마다 신한 슈퍼쏠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한다.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쏠'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고객들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사별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00억원을 출연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신한카드의 악성앱 탐지 서비스인 '가족 피싱 지킴이', 신한라이프의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한 피싱 예방 등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다방면의 접근을 통해 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02 18:10:46[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부터 통합앱 ‘신한 슈퍼쏠(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과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매 분기마다 신한 슈퍼쏠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쏠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000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한다.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쏠’ 가입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고객들은 선택한 금융케어 쿠폰을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자녀 등 보이스피싱 및 착오송금이 우려되는 지인들도 피해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고객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서비스를 고민해 왔다”며 “신한금융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촘촘한 금융안전망을 구축해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사별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00억원을 출연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신한카드의 악성앱 탐지 서비스인 ‘가족 피싱 지킴이’, 신한라이프의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한 피싱 예방 등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다방면의 접근을 통해 소비자보호에 힘쓰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02 14:52:51[파이낸셜뉴스] 한싹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이날은 신주배정일이다. 기존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가 늘어나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29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18.45% 오른 1만53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주가는 29.47% 오른 1만1510원에 거래되는 등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싹은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가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주당 8890원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29 10:27:1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 페스타' 일환으로 비렉스 안마베드 혹은 척추베드를 10일 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은 코웨이 페스타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기존 코웨이 렌탈 및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체험 시 체험 전용 제품을 고객 집에 설치하며 체험비는 전액 면제된다. 프로모션은 자사몰인 코웨이닷컴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한 뒤 제품을 구입하면 코웨이 페스타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및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 고객들이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 체험 무상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 초기 준비된 물량을 넘어서는 신청이 접수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는 침상형 안마기기로 누운 상태에서 경추부터 꼬리뼈까지 깊고 강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코웨이 페스타는 이사와 웨딩 시즌을 맞아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 프로모션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25 12:37:48[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남구는 ‘따뜻한 동행,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출산가정 종량제봉투 무상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2자녀 출산가정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신생아 출생신고 시 1세대에 20ℓ 종량제봉투 100매를 무상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구에 자녀와 함께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출생신고 시 다른 출산지원금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소급 지급이 가능하다. 구는 기저귀 사용 등으로 종량제봉투를 많이 쓰게 되는 다자녀 출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4-22 13:44: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임대주택 가구의 공기질 개선과 구매 편의를 위해 전열교환기 필터 공동 구매 및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계형 환기시스템 경우 전열교환기 필터는 소모품으로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구매 편의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공동구매 및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거주 가구는 GH가 공동구매해 관리사무소에 비치한 필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신규 입주 세대는 필터를 관리사무소에서 무상으로 설치 해준다. 500가구 이하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입주민 만족도에 따라 다른 임대주택 단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임차인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임차인 및 관리주체와 소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2 11:24:37[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 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부는 21일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내고 특허를 제공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 이래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600여개 중소기업에 3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포스코그룹은 작년까지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포스코는 제철소의 세정설비에서 세정액 유출을 막아주는 '이중 가압식 실링장치', 철판 절단 작업에 사용되는 '사이드 트리머 나이프 청소장치' 등 특허 261건을 이전한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352개 기업에 743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한 바 있다. 산업부는 오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기술나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나눔기술들이 철강제조 및 에너지 관련 공정·설비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우수 기술들인 만큼 해당분야에서 기술적 난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 간 상생협력은 결국 철강·에너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4-21 13:07:52